'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유아인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입력 : 2016-03-22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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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유아인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2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변요한)는 비장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 대상은 정도전(김명민)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이방원(유아인)이었다. 이방원의 왕자의 난으로 인해 이방지는 정인 연희(정유미)와 지켜야 했던 정도전을 잃기 때문.
 
이날 이방지는 이방원이 정도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이신적(이지훈)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방원은 결코 무명과 공존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했다. 이를 통해 무명은 이방원을 도모할 계획을 세웠다. 이방지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이방원을 죽이고자 했다.
 
이후 이방원과 무명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방지는 이 때 복수의 칼날을 꺼낸 채 이방원을 향해 달려갔다. 금방이라도 이방원을 베어버릴 듯, 이방지의 눈빛은 매섭게 빛났다.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슬픔과 결연함 등도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방지는 이방원 곁에 선 누이동생 분이(신세경)를 발견했다. 또 그 자리에는 자신의 어머니인 연향(전미선)까지 있었다.
 
어머니 연향과 누이동생 분이마저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과연 이방지의 처절한 복수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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