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한달째를 맞은 모바일RPG '드래곤라자'가 구글플레이 인기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중국계 게임사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가 서비스하고 비전브로스(대표 이상훈)가 개발한 모바일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는 22일 현재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드래곤라자는 지난 2월11일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됐다.
이번 인기게임 순위 1위 달성은 '드래곤라자'의 레이드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출시 1달이 지난 상황에서 차트를 역주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레이드 업데이트는 드래곤라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대 3명이 파티를 맺어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재미와 긴장감을 전달한다.
특히 35레벨, 40레벨, 50레벨 60레벨 등 총 4가지의 레이드 보스가 등장하며, 보스 사냥시 레이드 전용 시점이 제공되는 등 짜릿한 손맛과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플레이 동기를 부여, 동일한 레벨부터 전 레벨대 유저까지 파티를 맺고 참여할 수 있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이재원 게임사업본부장은 “레이드 업데이트 이후 많은 유저분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순위를 역주행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만족할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국내에서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라자’는 2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의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호쾌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구성, 몰입도 높은 전투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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