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3년 만에 앨범 발매...상당히 다른 느낌"

입력 : 2016-03-23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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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미니 앨범 발매,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가수 에릭남이 3년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인터뷰'(INTERVIEW)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에릭남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인터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후 새 앨범은 3년 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년 동안 디지털 싱글로도 활동을 했고, 각종 OST나 듀엣을 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앨범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라고 밝혔다.
 
에릭남은 지난 2013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클라우드9'(CLOUD 9)를 발매한 이후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Love In Memory) OST, '식샤를 합시다' OST 등을 비롯해 디지털 싱글 '우우'(Ooh Ooh) '녹여줘' '괜찮아 괜찮아' '드림'(DREAM)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동안 완결성 있는 하나의 앨범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앨범을 만들면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면서 "옛날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완결성을 만들고 싶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완성도가 높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는 3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으로 '뮤지션 에릭남'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작곡 '굿 포 유'(Good For You)와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비롯해 브라더수와 함께한 '인터뷰', 멜로디자인과의 '노 코멘트'(No Comment) 등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자정 공개.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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