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20여년 동안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SBS '한밤의 TV연예' 종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조영구는 영구뉴스를 통해 20년 역사를 총정리했다.
조영구는 "충북 청주에서 올라와 이름 석자를 알린 프로그램이 바로 '한밤'"이라며 "95년부터 사건 사고의 중심에는 '한밤'이 함께했고, 나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20여 년간의 이슈만을 엄선한 소식을 전했다.
또 조영구는 "'한밤'을 너무 하고 싶어 출연 기회를 얻었던 게 20년 됐다"며 "스타들이 성장하는 시간에 '한밤'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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