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엔비, 장애인 생활시설 '우성원'에 치킨 100인분 나눔행사

입력 : 2016-03-25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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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업체 교촌에프엔비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우성원'에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24일 장애아동 및 성인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을 찾아 인기메뉴인 허니콤보와 살살치킨 1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복나눔 시식행사는 교촌 임직원이 평소 치킨을 접하기 힘든 이웃을 찾아 직접 치킨을 조리하며 함께 나누는 행사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매달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우성원 시식행사에 앞서 23일 교촌치킨 대구 SC팀은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다함께하는길'을 찾아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복나눔 시식행사에 참여한 교촌에프앤비 FC사업본부 SC팀 유진태 대리는 "행복나눔 시식행사는 교촌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만큼 가장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은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모인 기금은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교촌에프엔비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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