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이열음, 설렘 가득한 수영장 만남 '풋풋한 설렘' 예고

입력 : 2016-03-28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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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과 이열음의 수영장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두 아역 이국철(이기광)과 차정은(이열음)이 수영장에서 가운 하나로 이성적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냈다.   
 
이국철과 차정은은 성인들의 로맨스와는 다른 그들만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극 초반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을 끝내고 나온 이국철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있는 차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부진 상체에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는 이국철의 남자다움과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부끄러운 듯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차정은의 여성스러움이 잘 어우러져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은 복수극이지만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또한 중요하다. 그 중심에 있는 이기광과 이열음이 얼마나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지 두 사람의 열연과 완벽한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그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MBC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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