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영화관가면 할인받고, 선물도 받고"

입력 : 2016-03-28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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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CV와 함께 5월말까지 영화할인 이벤트 진행

서울시내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갈 때 지하철을 타면 영화티켓을 최대 2000원 할인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말까지 CGV와 함께 이벤트 '워크맨(WALKMAN) 함께 걸어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GV 극장 중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곳은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점, 홍대점 및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아트레온점 등 3개 지점이다.
 
영화 보는 당일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극장에서 보여주면 스탬프를 찍어 주고 영화 할인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스탬프 개수가 늘어날수록 혜택도 커진다.
 
처음엔 영화 1000원 할인과 CJ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주고, 두 번째엔 영화 2000원 할인과 미니팝콘을, 세 번째엔 포토티켓 무료쿠폰과 주중 영화관람권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용 시민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런 행사가 더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 봄 영화 보러 가실 때 지하철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선물스탬프도 꼭 챙겨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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