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보컬 학원비 마련 위해 베이비시터까지 했다"

입력 : 2016-03-28 14:32:31 수정 : 2016-03-28 1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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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학원 다니려고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섭렵했다."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보컬 학원을 다니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고 털어놨다.
 
효정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핑크 오션'(Pink Oce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베이비시터, 고깃집 알바, 족발집 알바, 전단지 알바, 걸그룹 안무 레슨까지 다양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보컬 학원을 다녔다"면서 "그때의 경험들이 노래할 때 깊은 감성을 생기게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핑크 오션'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엉뚱한 착각과 상상을 담아냈다. 앨범 작업에는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Lion Heart)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를 비롯해 데렌 스미쓰 등의 북미 유럽 작가들과 B1A4 진영, 작사가 서지음 등이 참여했다. 모두 다섯 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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