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경미한 부상이라 곧바로 현장에 복귀,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29일 황치열 관계자는 본보에 "지난 29일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촬영에서 게임을 진행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갈비뼈 쪽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나 큰 이상은 없었다"며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근육이 놀란 것 같았다. 곧바로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황치열도 SNS에 "조심해야 하는데 재미있게 게임하려다가 살짝 다쳤다"며 "지금 잘 쉬고 있다. 다들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안부를 전했다.
황치열은 최근 후난위성TV에서 방송 중인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중국 인기 예능인 '쾌락대본영' 특집에도 참여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후난위성TV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