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원장을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서태건 고문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지스타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게임산업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서태건 고문은 "협회 고문을 맡아 미래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는 인디, 중소개발사 진흥에 힘쓰는 동시에 게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9월로 예정된 국내 최대 인디게임 개발자 축제인 '빅(BIC) 페스티벌' 역시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중소, 인디 모바일 게임 및 회원사의 성공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분과위원회, 자문위원회, 이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진출, 해외세일즈, 서비스 운영, 기술 지원, 퍼블리싱,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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