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제작진 "이기광 이열음, 인생 최대 위기 맞는다"

입력 : 2016-03-29 1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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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광과 이열음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29일 '몬스터' 제작진은 "이국철(이기광)과 차정은(이열음)의 생고생 스토리는 2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1회보다 한층 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앞서 이국철과 차정은은 부잣집 도련님과 생활가정부로 만나 10대 만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철과 차정은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엇 때문인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정은을 국철이 놀란 채 품에 안고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고주태(성지루)의 모습이 눈에 띈다. 고주태가 이국철을 사지로 몰아넣기 위해 어떤 일을 꾸민 것인지, 국철과 정은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2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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