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의 '2016 장범준 전국투어' 서울 추가 공연이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
 
장범준은 오는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특히 오는 4월 1일~2일, 8일~10일에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을 한다.
 
당초 서울에서는 오는 9일까지만 공연할 계획이었지만 지속적인 추가 공연 요청으로 1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했다.
 
'2016 장범준 전국투어'를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무문은 "신보 발매 이후 팬들의 지속적인 추가 공연 요청과 좀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장범준의 의지에 따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벚꽃엔딩' 등으로 '봄 음악 강자'로 떠오른 장범준은 1회 추가 공연까지 2분 만에 매진시켰다. 그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장범준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더한다.
 
공연 관계자는 "장범준이 전국 12개 도시 투어에서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며 "2집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해 방송을 통해서 알려진 장범준 공연만의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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