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하라' vs '지켜야 한다'...'엑스맨:아포칼립스', 대결 포스터 공개

입력 : 2016-03-30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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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2차 예고편과 2종 대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등은 물론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호흡을 이뤘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포털사이트에서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검색 순위는 물론 반나절 만에 조회 수 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는 지금의 세상을 보고 크게 실망하게 되고, 포 호스맨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한다. 
 
이에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를 중심으로 엑스맨들이 다시 힘을 모아 사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 이제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SF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종 대결 포스터는 선과 악의 구도처럼 사상 최고의 적 아포칼립스와 그의 수하 포 호스맨의 모습과 프로페서X를 중심으로 미스틱, 퀵실버, 비스트 등 엑스맨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괴하라' '지켜야 한다'는 카피는 인류의 운명이 달린 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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