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세계정복2 for Kakao'이 정식서비스에 앞서 사전오픈을 통한 최종 콘텐츠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정식 출시예정인 이 게임은 이날부터 4일까지 사전오픈을 진행, 게임 콘텐츠와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사전오픈에서는 정식서비스에서 선보일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또 이 기간 동안 진행된 모든 게임 데이터는 정식 서비스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세계정복2'는 지난해 출시된 이 회사의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세계정복'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확장된 총 160개의 시나리오 파트,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형태의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기술에 능숙한 ‘클레오파트라’ 등 전작에서 호평을 이끈 영웅들, 실시간 전투시스템 등을 채택했다.
여기에 전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시스템인 ‘정복 모드’도 새롭게 단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해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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