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가 스트라이커?" 피파온라인3, 2002월드컵 '레전드 리턴즈' 업데이트

입력 : 2016-04-01 14:35:30 수정 : 2016-04-01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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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 2002 월드컵 선수 네 명을 활용한 ‘레전드 리턴즈’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발표했다.
 
‘레전드 리턴즈’는 안정환, 김태영, 유상철, 김병지 등 네 명의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당시 자신이 바랐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적절히 반영해 ‘16시즌 2002 전설 선수’로 재구성한 콘텐츠다. 특별한 능력치를 가진 전설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스크맨’으로 알려진 김태영은 마스크를 벗은 채 ‘최고의 스탠딩 태클’, ‘최고의 대인수비’, ‘승부욕’ 등 최강의 수비 능력을,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유상철은 ‘올라운드플레이어’, ‘인기인’, ‘리더쉽’ 등 안정감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또 현재 모습을 가장 두드러지게 반영한 안정환은 ‘최고의 몸무게(111kg)’, ‘다혈질’, ‘최고의 헤딩능력’, ‘강철 몸’ 능력을,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는 ‘최고의 골 결정력’, ‘NEW스트라이커’, ‘최고의 감아차기’ 등의 공격수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유명 방송인 이수민이 ‘메디컬 스태프’로 합류,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컨디션’ 보정, ‘가속력’, ‘민첩성’, ‘스태미너’, ‘밸런스’ 등의 능력치로 팀을 지원한다.
 
한편, 피파온라인 3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발탁된 이수민은 인기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으로, 앞으로 다가올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리포터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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