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13.6% 기록하며 선발대 생존 종료

입력 : 2016-04-02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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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통가 편 선발대의 마지막 방송이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후발대에게 바통을 넘겼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가구 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원한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통가 편 선발대 고세원, 산들, 서강준, 조타, 전혜빈, 홍윤화는 생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신만의 색깔을 발하는 동시에 서로와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특히 리더 김병만과 조타는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불구, 의지를 굽히지 않고 생존을 이어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이들의 건강을 염려했지만, 굳게 믿고 따랐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에도 잠깐 비춰졌던 통가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찍은 고세원, 전혜빈, 김병만의 사진. 그리고 분리 생존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에서 곯아떨어진 조타와 서강준의 모습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능력자들'은 5.7%, KBS2 '나를 돌아봐'는 4.2%를 기록했다.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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