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리스트 윤하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 시구자로 나선다.
2일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오는 3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하는 리그 개막과 함께 시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평소에도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에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연습해서 긴장하지 않고 팬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비밀번호 486' '우산' 등 발매 하는 앨범마다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다. 지난해에는 각각 에픽하이의 타블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작업한 디지털 싱글 '허세’(Prod. by 타블로) '널 생각해'(Prod. by 이찬혁 of 악동뮤지션)를 발표했다. 노래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윤하는 올해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