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조한선-왕지혜, 순백의 웨딩키스 포착 '황홀한 순간'

입력 : 2016-04-05 0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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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왕지혜가 황홀했던 결혼식 속‘순백의 웨딩키스’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조한선과 왕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냉철한 외과의사 세현 역과 철부지 부잣집 유리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3년간 이어진 ‘오락가락 사랑’을 끝내고 우여곡절 끝에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거행,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
 
이와 관련 세현과 유리의 소박하고 오붓한 ‘스몰 웨딩’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훤칠한 기럭지의 새신랑 세현과 풍성한 벨라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새신부 유리가 달콤함이 담뿍 묻어나는 ‘웨딩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하얀 꽃들이 배경을 이룬 가운데 눈을 지그시 감고 서로 입술을 맞대고 있는 ‘훈남훈녀’ 신랑신부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별과 재회를 거듭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 사람은 감회가 남다른 결혼식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대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박하게 진행된 ‘스몰웨딩’인 만큼 촬영 또한 오붓하게 진행됐다”며 “세현과 유리가 많은 어려움을 딛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스토리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현우(김영훈)에게 온 끊긴 전화를 이상하게 생각한 세희(윤소이)가 다시 통화를 시도하다 “엄마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라는 내용을 듣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 삼화 네트웍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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