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월화극 '대박'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

입력 : 2016-04-07 11:11:3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수 박완규가 '대박'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6일 공개된 박완규의 '시간이 멈추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박완규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록 감성이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동시에 극 중 운명에 맞선 주인공들의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인생, 사랑을 향한 애절함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시간이 멈추면'를 탄생시킨 오준성 작곡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수많은 드라마 OST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작곡가. 여기에 김유경 작사가의 감각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 아우 영조(여진구)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