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싸늘한 레이저 눈빛으로 서이숙에게 도전

입력 : 2016-04-08 0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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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서이숙을 향해 분노 가득한 '레이저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봉해령(김소연)이 시어머니(서이숙)를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동안 봉해령은 시어머니 장경옥의 피 말리는 시집살이에도 그저 얼음만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으며 분노를 삼켜왔다.공개된 스틸 속 해령은 그 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분노를 드러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해령은 갓난 아기를 품에 꼭 안고서 경옥을 서늘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에 경옥은 못 마땅한 듯 입술을 깨물며 매섭게 해령을 쳐다본다.
 
한치의 물러섬 없는 고부간의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장면은 악질 시어머니 경옥이 교묘하게 해령의 상처를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 결국 해령이 울분을 터트리는 신으로, 고부간의 팽팽한 신경전과 해령의 사이다 반격을 기대케 한다.
 
제작사 측은 “그 동안 경옥의 이중적인 모습에 참는 것으로 대응해왔던 해령이 변화한다. 분노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해령이 시어머니 경옥에게 어떤 사이다 반격을 할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스토리 플랜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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