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이상우를 상대로 기선제압 했다.
 
3일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파티장에서 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봉해령(김소연) 서지건(이상우) 유현기(이필모)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기는 지건을 의식하고 해령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두 사람이 부부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해령은 당황스러운 듯 굳은 표정으로 지건을 바라보지만, 지건은 따스한 눈빛으로 해령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해령을 걱정하는 지건의 마음과 이를 지켜보는 현기의 질투, 그리고 앞으로 그려질 해령의 마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