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관계자, "성동일 합류 맞다...위공 역으로 출연"

입력 : 2016-04-08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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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에 합류한다.
 
8일 오후 '화랑' 관계자는 본보에 "성동일이 '화랑'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위공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위공은 신라 41대 왕 현덕왕 때의 장군으로, 822년 김헌창의 난 때 관등으로 출전해 웅주를 함락하는 공을 세운 인물이다.
 
특히 성동일은 이번 출연으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지간으로 함께 했던 고아라와 재회하게 됐다.
 
고아라는 진골과 천민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 아로 역을 맡았다.
 
'화랑'은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서진이엔엠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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