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크러쉬, '노눈치' 랩 파트 본인이 먼저 하고 싶다고..."

입력 : 2016-04-11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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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노눈치' 랩 파트 본인이 하고 싶다고 했다."
 
가수 샘김이 데뷔 앨범 '아이엠 샘'(I AM SAM)의 타이틀곡 '노눈치'(NO눈치)를 크러쉬와 함께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샘김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아이엠 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크러쉬 형님이 참여하고 싶다고 먼저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노눈치'를 쓰고 나서 유희열 형님에게 들려드렸다"며 "중간에 랩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래퍼를 찾는 과정이었는데 유희열 형님이 크러쉬 형에게 가서 아는 래퍼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그러면서 '노눈치'를 들려드렸는데, 너무 좋다고 하셨다. 크러쉬 형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엠 샘'은 지난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샘김의 데뷔 앨범이다.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의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타이틀 곡 '노눈치'는 가수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개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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