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원해, "무명 시절 6년 동안 '녹색 어머니회' 활동"

입력 : 2016-04-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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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배우 김원해가 녹색 어머니회에 참여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8년 전 스킨스쿠버를 하러 제주도로 갔다가 정착, 그곳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가 고민인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해는 딸과 어색한 아버지에게 "저도 과거 기러기 아빠 시절이 있었고 무명 시절도 길었다"며 "집에서 놀 때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6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김원해는 "물론 처음엔 부끄러웠다. 그러나 딸이 원했기에 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아이 눈높이에 맞게 해보시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어 "행복이 적금통장은 아니다. 나중에 행복을 꺼낼 수는 없지 않느냐.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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