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옐로트래블랩스 소속 ‘우리펜션’(대표 오현석)은 펜션 예약 서비스 업계 최초로 ‘최저가 보장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펜션의 최저가 보장제는 우리펜션에서 상품을 예약한 고객이 다른 사이트에서 같은 상품에 대해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하면 기존 예약 가격과의 차액에 대해 200%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는 각 지역 MD(상품기획자)및 숙박업주들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기획한 약 200여 개의 단독 특가 펜션에 한해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홈페이지 내 ‘최저가 보장’ 카테고리에서, 모바일 앱에서는 ‘최저가 보장’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펜션을 통해 예약한 펜션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면 비교 사이트의 URL이나 화면을 캡쳐해‘실시간 고객 상담’ 메뉴에서 보상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체 할인이나 쿠폰 할인 혜택 등이 적용된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리펜션 오현석 대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최저가의 객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최저가 보장제 대상 가맹점을 확대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펜션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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