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출연한 박보람이 역주행송 대결에서 이하이를 꺾었다.
12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두 가수 이하이와 박보람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들의 프로듀서는 정용화와 필터가 각각 맡았다.
먼저 희열팀 쇼맨으로 등장한 박보람은 더네임의 '더네임'을 애절한 원곡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레게와 재즈를 혼합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등장한 재석 팀의 이하이는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신스 팝 장르로 재해석해 소울을 담은 2016년 버전으로 재해석 했다.
이후 투표 결과 '더네임'을 재해석한 박보람이 승리, 희열 팀은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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