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혜리 강민혁 채정안 엘조, 5인 5색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 2016-04-14 0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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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딴따라' 제작진은 지성 혜리 강민혁 채정안 엘조가 맡은 인물들의 특징이 녹아있는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지성은 심장을 부여잡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고 있어 극 중 익살스런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짜 매니저'라는 글자 위에 엑스자 표시와 함께 '진짜 매니저'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혜리는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똑소리 나는 알바소녀'라는 설명처럼 무슨 일이든 해낼 준비가 된 표정을 보이고 있다.
 
강민혁은 미스터리한 음악 천재소년이라는 캐릭터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표현하고 있는가 하면, 채정안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도도한 세련미를 폭발시킨다. 또 '서울대생 드러머' 엘조는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모범생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정사각형 프레임이 마치 레코드판을 연상시키는 것. 이는 음악을 다루는 드라마 '딴따라'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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