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새 예능 '반달친구' 출연 소감 "아이 돌보는 부모님·선생님 존경"

입력 : 2016-04-14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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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JTBC 새 예능 '반달친구'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최근 진행된 '반달친구' 녹화에서 위너 멤버들과 함께 4~7세 아이들과 보름동안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에 대해 강승윤은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막막했다"며 "아이들에게는 가수가 아닌, 시간을 함께 보낼 선생님이어서 무엇을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위너의 멤버들은 맞벌이 부모 아래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촬영 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공간 '반달랜드'를 직접 꾸몄으며, 어떤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멤버들 역시 어린 시절부터 외로운 연습생 생활을 겪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다가갔다는 후문.
 
강승윤은 "아이들에 대한 선입관이 사라지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반달친구'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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