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6월 2일 개봉...'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 연출

입력 : 2016-04-15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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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 감독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글북'이 6월 2일 국내 개봉된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동화 속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액션 '정글북'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과 '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등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환상적인 비주얼의 정글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크리스토퍼 워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목소리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글 깊숙이 들어서는 모글리와 그를 지켜보는 동물들의 모습과 함께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졌다. 
 
정글을 누비는 모글리와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2차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정글을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은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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