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여섯 명, 신경전 있을 거라 예상했다."
배우 황승언이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 미7'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MC 군단에 대해 언급했다.
황승언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팔로우 미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자 여섯 명이 모이는 자리라 신경전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팔로우 미7'은 시즌 사상 처음으로 여섯 명의 MC 군단이 출동한다. 이들은 여자들의 관심사인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자신들의 뷰티 팁을 전수할 전망.
이에 황승언은 "처음에는 서먹서먹 했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녹화 1회가 끝나고 2회부터는 10년 전부터 알던 사람들 같았다. 접시가 깨지도록 녹화장이 시끌벅적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며 "이대로 시즌 8까지 가지 않을까 감히 상상해봤다"고 덧붙였다.
'팔로우 미7'은 뷰티 위주의 정보를 전했던 이전 포맷에서 벗어나 패션, 다이어트, 레저, 여행, 인테리어, 쿠킹 등 여자들의 관심사인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특히 MC 아이비 서효림 고우리 황승언 유소영 차정원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초근접 일상 및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팔로우미 TV'를 비롯해, '픽미업'(Pick Me Up) '팔로우 허'(Follow Her) 등의 코너로 새 단장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