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맘마밀, 편의성 높였다…업계 최초 파우치 분유 전용스푼 도입

입력 : 2016-04-25 09:00: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매일유업은 자사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에서 일회용 파우치 분유 전용 ‘맘마밀 스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맘마밀 스푼’은 국내 이유식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안전을 생각해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긴 ‘맘마밀 안심이유식’ 입구에 뚜껑처럼 돌려서 고정한 후, 손으로 파우치를 짜면 스푼 부분에 적당량의 이유식이 흘러나오는 방식이다.
 
아기가 먹는 양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특히 맘마밀 안심이유식 이외에 시중에 판매되는 죽, 주스, 과일 퓨레 등이 담긴 일반 파우치 제품에도 함께 호환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별도의 이유식 용기 없이 맘마밀 스푼만을 사용해 파우치에 담긴 이유식, 과채주스, 묽은 죽 등을 먹일 때나 뜨거운 파우치에 담긴 음식을 식혀 먹이기에도 좋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아기 입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BPA(비스페놀A) 무검출 소재를 사용해 ‘맘마밀 안심이유식’의 제품명답게 ‘맘마밀 스푼’도 엄마의 걱정을 덜은 제품이다.
 
감촉이 부드러운 실리콘으로만 만들어져 아기의 잇몸을 보호할 수 있으며, 사이즈가 작고 휴대성이 좋아 집에서나 여행, 외출 시에도 엄마와 아기의 식사시간을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 후에는 세척이 간편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매일유업 맘마밀 브랜드 관계자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 한 손에는 이유식, 한 손에는 스푼을 들고 흘리지 않고 먹이기 위해 불편함을 겪는데 ‘맘마밀 스푼’은 이러한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편의성을 고려해 선보이게 됐다”며 “맘마밀 스푼은 아기 이유식, 과채주스 등 파우치에 담긴 다양한 제품을 먹이는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맘마밀 스푼’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더 확대해 대형 할인마트에도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