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오는 5월 4일 컴백한다. 2014년 10월 발표한 '시간과 낙엽'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새 앨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풍 느낌이 가득하다. 또 교복을 입은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먼 곳을 바라보거나 책을 읽고 있는 등 풋풋한 느낌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 포스터에는 '악뮤사춘기', '사춘기 상권(思春記上)'이라는 새 앨범 타이틀과 '5월 4일'이라고 컴백 일자가 명시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컴백 일자인 5월 4일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생일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하며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
 
악동뮤지션의 '사춘기'는 오는 5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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