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제2기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입력 : 2016-04-25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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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25일 부산창조경제센터 컨퍼런스룸 4층에서 ‘제2기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불법 게임물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부산지역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등으로 구성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등을 유통되는 유해 게임물과 등급분류가 적정하지 않은 게임물 등을 모니터링 해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4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고, 총 15명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회 소개’, ‘서약식’, ‘오리엔테이션’, ‘모니터링 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제1기 모니터링단은 총 40여 명의 규모로 2015년 한 해 동안 총 1만7천736건을 모니터링 했고, 이중 5천625건의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해 차단하거나 등급을 조정하는 실적을 거뒀다.
 
게임위 정래철 사무국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사업 결과에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불법게임물의 근절과 건전한 게임 산업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게임위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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