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9일 결혼식...'행복한 4월의 신부' 웨딩 화보 공개

입력 : 2016-04-29 14:04:1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김정은이 29일 서울 삼청동의 작은 한옥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정은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김정은과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는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의 행복한 미소가 돋보이는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은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훤칠한 키의 듬직한 신랑 품에 안겨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여인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예비 신부의 설렘을 표현한 김정은은 비밀스러운 정원에서 신랑과 자유롭게 춤을 추기도 하고, 못 다 이룬 미술학도의 꿈을 화보 속에 펼쳐보기도 하며 꽃으로 둘러싸인 거실에서 베일로 장난을 치는 등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