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현장예선을 시작하는 Mnet '슈퍼스타K 2016'이 뮤지션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했다.
29일 Mnet에 따르면,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5월 1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첫 현장예선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첫 현장예선에는 조정치 정인 제아 홍대광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일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뮤지션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새롭게 도입된 뮤지션 심사위원 제도로 어느 때보다 열띤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베테랑 뮤지션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날카로운 지적과 진심 어린 조언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깨닫고 한 단계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슈퍼스타K' 최초로 뮤지션 심사위원 4인의 심사 현장을 '슈퍼스타K 2016'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다. 참가자는 물론 예비 지원자들이 현장예선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슈퍼스타K 2016'의 지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으며, 현장예선은 내달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LA, 보스턴 등에서 진행한다.
사진=Mne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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