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 고지에 올랐다.
2일 방송된 '옥중화'는 닐슨 코리아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첫 방송과 비교해 2.7%p 상승한 수치.
이는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한 전작 '내 딸, 금사월'의 1~2회 시청률인 14.7%, 15.9%보다도 좋은 성적이다.
2회 방송에서는 조선상단을 이끄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태원(고수)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KBS 2 '아이가 다섯'.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그린 '아이가 다섯'은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16.3%,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3%, SBS '미세스캅2'는 10%였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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