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베라 왕’의 감성을 담은 언더웨어와 의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오는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CJ오쇼핑은 지난 해 국내최초로 ‘베라 왕’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베라 왕’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 감성을 살린 의류와 잡화, 언더웨어,커튼 등의 제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제외한 ‘베라 왕’의 다른 카테고리 제품들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베라 왕’만의 차별성이 잘 담겼다는 점에서 고객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VW베라왕 울캐시미어 워터폴코트’는 론칭 방송에서 24분만에 4,500여 세트 판매되며 12억 원의 주문을 받았으며, ‘베라무드 트렌치 재킷’ 역시 10억 원이 넘는 주문 기록을 세웠다.
‘베라 왕’ 제품의 인기에는 엄격한 디자인 선정 및 샘플링, 수정 보완 과정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세련됨과 여성스러움이 어울어진 ‘소프트 모던'을 컨셉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에 베라 왕 특유의 세련된 컬러감을 더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라왕의 언더웨어 브랜드 ‘베라왕 인티메이츠’는 2일 22시 40분, 란제리 5세트와 슬립 1종으로 구성된 ‘아이코딕 컬렉션’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레이스 디테일과 화이트, 핑크, 민트 등 화사한 컬러를 적용했다.
이어 7일 오전에는 의류 잡화 브랜드 ‘브이 더블유 베라왕’의 블라우스와 가디건을 론칭한다.
언더웨어와 의류에 이어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도 여름 신상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베라 왕의 모던하고 시크한 컨셉과 한국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의 접점을 찾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사진=CJ오쇼핑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