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을 확정했다.
'닥터스'는 학벌, 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의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가족의 탄생', '별에서 온 그대' 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는다.
조현식은 극 중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중대 역을 맡게 됐다.
소속사는 "이미 다양한 캐릭터로 검증받은 배우인만큼 앞으로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역할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스'는 '대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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