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서 손 없이도 마술을 선보이는 '기적의 마술사'가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는 장애를 가진 마술사가 선보이는 놀라운 쇼가 공개된다.
최근 스튜디오에 등장한 마디 길버트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절친' 마술사 최현우의 초대로 뉴욕에서 14시간이 넘는 거리를 날아왔다고.
이날 길버트는 마술의 꽃이라 불리는 '카드 마술'을 선보였다. 손이 없는 그가 선보이는 카드 마술에 모든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터. 그는 보란 듯 기적 같은 마술을 선보였다.
길버트가 전해준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 된 유년 시절 사진 속 그는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었다.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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