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트와이스 다현이 '평범함'에 대한 소중함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당구에 엄청난 소질이 있음에도 다른 짓만 하는 '당구 천재' 딸을 둔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당구 소녀는 월 2회 학교에 등교하지만 '어르신'들과 학교를 다녀야 했던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언급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혹했고 솔깃했다"면서 공감대를 가지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다현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갔다"며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현은 "그래서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이 없다"며 "학교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가방을 맨 채 쇼핑하고 간식을 사먹는 기억이 적은 것 같다"고 언급, 당구 소녀를 지지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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