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컴백무대를 가진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4일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리-바이'(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공개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인기가요'에서 첫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인기가요' 제작진은 지난 7일 뉴스 속보 콘셉트의 셀프 홍보 VTR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이들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 '리-바이'는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재즈 팝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또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악동뮤지션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해, 그간 방송에서 접할 수 없었던 악동뮤지션만의 매력과 숨겨진 입담을 자랑할 전망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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