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첫 사극 연기 위해 체중 감량·무술 연습"

입력 : 2016-05-11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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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극 연기 부담됐다."
 
배우 곽시양이 첫 사극 연기를 위해 노력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곽시양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첫 사극 연기는 분명히 큰 부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극을 할 때 어떤식으로 연기해야 할까 생각했다"며 "또 극 중 풍연 역에 맞게끔 체중 감량과 무술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녹음기를 틀고 사극톤을 연습했고 집에서 들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한 뒤 "조선판 '엄친아'라는 캐릭터의 별칭이 쑥쓰럽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곽시양은 극 중 최현서(이성재)의 맏아들이자 내금위 종사관인 풍연 역을 맡았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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