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문가영, "'객주' 이어 또 사극...아직 배워가는 단계"

입력 : 2016-05-11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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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노하우는 없다."
 
배우 문가영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문가영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더 배워가는 단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앞서 KBS2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월이 역으로 출연하며, 사극 연기를 펼쳤다.
 
문가영은 이에 대해 "또 사극 작품을 맡게 됐지만 아직 노하우는 없다"고 말한 뒤 "'마녀보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시 사극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음과 발성을 신경쓰며 연기하고 있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극 중 풍연(곽시양)의 벗이자 그의 호위무사인 솔개 역을 맡았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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