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김새론 '마녀보감' 첫 방송, SNS서 동시 방송

입력 : 2016-05-13 13: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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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김새론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이 SNS에서 동시 방송한다.
 
13일 JTBC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마녀보감' 1회를 JTBC 공식 페이스북에서 동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JTBC는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의 촬영 현장 및 대기실의 생생한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총선 방송 역시 페이스북과의 협업을 진행해 페이스북 데이터 활용 및 긴박하게 펼쳐지는 개표 방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북은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마녀보감'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타임라인에 드라마를 동시 방송한 첫 사례를 만들게 됐다.
 
JTBC 홍보마케팅팀 조주환 차장은 "방송사의 콘텐츠를 단순하게 TV라는 플랫폼으로 즐기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해 최대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리 콘텐트를 접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전략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시청자들도 TV드라마를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녀보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사극이다. 저주로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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