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정난정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가운데 동먕미인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주미 공식 SNS 등을 통해 '옥중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꽃 가마 타고 꽃 미소 만발한 난정, 꽃 길만 걸으소서♥"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주미는 화려한 가채를 머리에 올리고 하늘색 저고리에 보랏빛 치마로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촬영장에서 꽃가마를 탄 모습에 이어, 함박웃음을 터트리거나 화사한 꽃 미소로 현장분위기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옥중화' 4회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은 한양 한복판에서 조롱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침착함을 보였다. 또 조선을 뒤흔들 만큼 야망 넘치는 포부를 만천하에 알리며, 만만치 않은 인물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