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임지연, 기생 복장 후 투전방 잠입한 이유는?

입력 : 2016-05-16 14: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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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임지연이 기생으로 변신했다.
  
임지연은 극 중 자신의 신념을 찾아 떠난 여인 담서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원수인 임금을 죽이기 위해 살아왔지만, 아버지를 죽인 진짜 원수는 숙종(최민수)이 아닌 스승처럼 따르던 이인좌(전광렬)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의 곁을 떠났다.
 
그랬던 담서가 다시 나타났다. 패악을 일삼는 자들을 처단하겠다는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돌아온 것.
 
그녀는 육귀신(조경훈)과 골사(김병춘)가 죽음을 맞이함과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투전방(노름을 하는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담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담서는 기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파란색 저고리와 노란색 치마 등 원색의 의상은 물론, 틀어 올린 머리가 화려함을 선사한다
 
자취를 감췄던 담서가 다시 투전방에 나타난 이유, 또 기생의 행색을 하고 있는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대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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