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건강하고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진은 16일 이청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극 중 세계적 스포츠 에이전시 IM스포츠의 한국 지사장 한설희 역을 맡았다. ‘알파 걸’의 집합체 같은 한설희는 테니스 스타인 개리 초이(이수혁)의 매니지먼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실력자이기도 하다.
이청아는 스포츠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커리어우먼을 연기하는 만큼 운동복 차림으로 종종 등장하게 된다. 그 중 과거 회상 장면에서 선보인 붉은 트레이닝복 차림은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런가 하면 한설희와 제제팩토리 대표 제수호(류준열)의 ‘복잡미묘한 관계’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코딩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는 제수호가 유일하게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는 대상이 바로 한설희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 관계자는 “과거 한설희와 제수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쳐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과 심보늬(황정음)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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