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마케팅기업 애드웨이즈(대표 오카무라 하루히사)는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그룹(대표 웅구엔 만 훙)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비에텔 무료 모바일 메신저 ‘모카(Mocha)’에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에텔이 제공하는 모카는 베트남 내 모바일 사용자 가운데 절반 수준인 5천500만명이 가입한 베트남 최고 인기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애드웨이즈는 자사 모바일 광고 서비스 플랫폼 ‘앱드라이버(AppDriver)’와 씨즈(Seads)’를 통해 모카에 광고 게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드웨이즈의 앱드라이버와 씨즈는 국내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개발사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 플랫폼으로 애드웨이즈와 연동된 다양한 현지 미디어들을 통해 광고 게재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카무라 하루히사 애드웨이즈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 모바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애드웨이즈는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바일 개발사들이 현지에서 가장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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