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월 개봉…이정재 이범수 리암니슨 티저포스터 공개

입력 : 2016-05-17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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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낼 전망이다.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재와 이범수, 그리고 리암 니슨의 강렬한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을 연기한 이범수, 그리고 성공 확률 5000:1 모두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는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의 리암 니슨까지.
 
세 인물의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치열한 첩보 작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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