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미녀공심이' 민아 연기호평, 나도 기분 좋아"

입력 : 2016-05-18 11:49:3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걸스데이 혜리가 멤버 민아를 응원했다.
 
혜리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활약 중이다. 또 그룹 멤버인 민아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의 여주인공 공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걸스데이 두 멤버가 각각 SBS 수목극, 주말극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혜리가 민아를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혜리는 "'딴따라' 촬영 때문에 민아언니가 출연하는 '미녀공심이'를 본방사수 하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는 걸 기사로 잘 접하고 있다"며 " "연기호평 내용들을 볼 때마다 저 또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먼저 응원을 보내줘서 정말 고맙고, 부디 남은 촬영 마지막까지 힘내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민아 언니가 했던 말대로 '딴따라'와 '미녀공심이' 두 작품 모두 잘 됐으면 더욱 좋겠다"고 기원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같은 아이돌 그룹의 두 멤버가 한 방송사의 수목극과 주말극에서 여주인공으로 동시에 출연하는 건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도 둘 다 젊은이들을 포함한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둘이 가수와 연기자로서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미녀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